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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를 꿈꾸며.

영리한백상어 2020. 11. 5. 05:07

지란지교를 꿈꾸며

 


"저녁을 먹고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입은 옷을 갈아입지 않고 김치 냄새가 좀 나더라도 흉보지 않을 친구가 우리 집 가까이에 있었으면 좋겠다. 비오는 오후나 눈 내리는 밤에 고무신을 끌고 찾아가도 좋을 친구, 밤늦도록 공허한 마음도 마음 놓고 보일 수 있고, 악의없의 남의 얘기를 주고받고 나서도 말이 날까 걱정되지 않는 친구..."


철없던 어린 시절에 읽었던 이 책은, 사춘기 시절에 친구라는 인간 관계에 대한 많은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이 책을 모르는 요즘 젊은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당시 고 이종환 DJ님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소개를 하여 알게되었고, 전체 내용이 너무 좋아서 소장했던 도서입니다.


https://coupa.ng/bMhigu

 

지란지교를 꿈꾸며

COUPANG

www.coupang.com

 


작가 소개 : 유안진 

1941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사대 및 동 대학원에서 교육심리학을 전공하고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교수로 활동하다 2006년부터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로 발령받았다. 한국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월탄문학상, 유심 작품상, 이형기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1965년 박목월 시인의 추천으로 「현대문학」을 통해 시단에 등단했다. 이후 1966~67년에 현대문학에 「별」「위로」로 추천을 완료하였다. 1970년 첫시집 『달하』를 간행한 이후 『물로 바람으로』(1975), 『월령가 쑥대머리』(1990), 『봄비 한 주머니』(2000) 등 10여 권의 시집과 시선집을 출간했고, 수필집 『우리를 영원케 하는 것은』(1988), 『축복을 웃도는 것』(1994) 등과 장편소설 『바람꽃은 시들지 않는다』(1990), 『땡삐』(1994) 등의 작품이 있다. 유학시절부터 우리 민속에 대한 가치를 절감하고 지금까지 이 분야에 관한 연구에 몰두하여 여러 권의 관련 저서를 냈으며, 그밖에 『한국의 전통 육아방식』(1987) 등 다수의 전공저서와 논문을 상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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